강북구는 구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진입을 돕기 위해 전문강좌를 개설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한신대학교와 힘을 합쳐 추진하는 이번 강좌는 사회적경제와 강북구에 관심 있는 구민 및 지역활동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사회적경제 기초교육(9월24일~10월 29일) ▲협동조합 기초교육(10월 16일~11월13일) ▲사회적경제와 지역의 미래(10월14일~11월11일) ▲강북구 지역학(10월10일~11월7일) ▲역사문화관광기반 사회적경제 활성화(11월5일~26일) 등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방안까지 총 5개 과정이며 과정별로 10명~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강북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까지 폭넓은 범위를 다룬다. 2016년부터 사회적경제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강북구는 도시재생, 골목상권 살리기 등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수업을 개설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강의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에 쉽게 다가가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각 강좌 개강일 전까지 강북구 마을협치과로 연락 또는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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