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내일을 여는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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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내일을 여는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대구·경북 공동주최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엑스코에서 열려
  • 2019.08.13 14:44
  • by 송소연 기자
ⓒ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

대구시가 사회적경제기업(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의 성장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사회적경제박람회'를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최초로 전국 통합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열리는 박람회는 대구·경북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양 시·도의 자매결연 지역인 전남·광주 사회적경제조직도 동참할 예정이어서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양 시·도의 사회적기업협의회, 마을기업협회, 협동조합, 자활기업협의회, 중간지원기관 등의 민간조직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미가 크다.

'2019년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박람회'는 '새(SE)로운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양일간 엑스코 3층 회의실에서는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대구경북소셜벤처 네트워크 활성화포럼 ▲대구청년이넌 토크콘서트 ▲정부과제 및 지원제도 활용 워크숍 ▲사회적가치 기반 사회적경제 자산화 전략 ▲IoT&스마트시티와 사회적경제 ▲지역기반사회적경제 역량강화 ▲2019학교협동조합 토크쇼 ▲달서구 사회적경제 미래포럼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협력과 연대 등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학술포럼과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관에서는 사회적경제 정책과 역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구·경북의 20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먹거리, 교육, 관광, 문화예술, 제조, 일자리 등 다양한 홍보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특별기획으로 '방탈출' 내일을 열다와 사회적경제 퀴즈쇼 '1대 100'도 진행된다. '방탈출' 내일을 열다는 8명이 함께하는 게임으로 박람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협동해 방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람회 부스에서 1만원이상 구매자에 한해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퀴즈쇼 '1대 100'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경제를 퀴즈로 배우고 상금(청소년 50만원 3명, 청년 100만원 3명)까지 받을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몸으로 배우고 즐기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시‧도민들이 박람회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여 사회적경제 가치를 배우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구·경북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사회적경제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사회에 뿌리내리고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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