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지난 4월 'KB혁신금융협의회'를 출범시키며 혁신성장 기업에 대해 5년간 매년 200억원 씩 총 1천억원 규모의 사회투자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이행의 일환으로 KB인베스트먼트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KB소셜임팩트 펀드'를 150억 규모로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의 대상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통해 제시된 '사회문제 해결'과 '재무적 성과'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 혁신형 소셜 벤처' 기업들이다. 운용기간은 8년이며, 한국모태펀드가 조성금액의 70%를 출자하고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한다.
KB인베스트먼트는 사회적 문제 해결 목표가 비즈니스에 내재화돼 있고 경영활동을 통해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소셜 벤처기업에 투자해 임팩트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KB인베스트먼트는 사회적 문제 해결 목표가 비즈니스에 내재화돼 있고, 경영활동을 통해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소셜 벤처기업에 투자해 임팩트 창출(Impact Creation)과 기업가치 제고(Value Creation)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B인베스트먼트는 유수 엑셀러레이터를 비롯해 'KB이노베이션허브', '한국기업가정신재단' 등과 같은 유망 소셜 벤처기업과 협업하기 위한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대표 펀드매니저 이지애 이사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해 좋은 세상을 만드는 소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인 KB금융그룹의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과도 일치한다"며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이익이 연계·통합돼 경영활동의 결과로 창출되는 임팩트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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