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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라운드', 성북구 공정무역 아지트 될 준비 끝!
▲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페어라운드' 개관식이 15일 개최됐다.

서울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페어라운드'가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관식과 함께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장터와 체험 행사가 15일 진행됐다. 

성북구는 서울시의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정무역센터를 운영한다. 1층은 커뮤니티 공간으로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와 공정무역 교육이 진행하고, 2층 공정무역 가게에서는 한국공정무역협의회의 소속 단체들의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2016년 개관해 성북구 공정무역 운동의 거점 역할을 해온 '페어라운드'는 이달부터 내년말까지 '트립티'가 운영한다. 트립티 최의팔대표는 개관식 환영사에서 "트립티는 네팔어로 '참 좋다. 참 맛있다'라는 뜻이다. 성북구공정무역센터 '페어라운드'가 '트립티(참, 좋다)'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페어라운드'는 로컬페어트레이드를 통해 성북구 사회적경제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페어트레이드(Local Fair Trade)는 개도국 뿐만 아니라 공정무역제품을 소비하던 선진국의 농업인 및 농업노동자들까지도 그 대상에 포함시킨 것을 의미한다. '개도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선진국에서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고 소비한다'는 개념을 넘어 '농업인 및 농업노동자와 소비자 간의 공정한 거래'로 그 의미가 확장된 것이다.

이어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는 공정무역의 확산에 주력하기 위해 홍보 및 교육을 주로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성북구 내에서 공정무역 분야의 취업과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컨설팅 등 지원활동이 잘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북구는 2012년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정무역 자치구 추진선언'하고,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바 있다. 지역 내 공정무역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공정무역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정무역 홍보와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송소연 기자  sysong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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