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업의 내일(Tomorrow)와 청년의 내 일(My Job) 이어주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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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기업의 내일(Tomorrow)와 청년의 내 일(My Job) 이어주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착수
  • 2019.06.27 10:28
  • by 이진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2019년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이하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5개 주관기관(①강원 테크노파크(강원·인천·경기권), ②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충청권), ③경북 테크노파크(대경권), 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동남권), ⑤광주 테크노파크(호남권))이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청년의 지역기업 탐방과 지역기업·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정을 통해 해당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지역 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2019년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16개 시·도를 5개 권역으로 개편하고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청년들이 권역으로 묶인 인근 지역으로의 기업 탐색과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기존보다 활동 시야를 넓히게 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기업의 채용계획과 청년 선호도를 고려해 지역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깊이 있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소규모 인원의 기업탐방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탐방은 권역별로 상시 진행되고 탐방 후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를 제작·보급해 지역기업을 홍보하고 인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지역기업이 제시하는 문제는 기업과 청년이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거쳐 청년은 기업 문화와 비전을, 기업은 청년의 잠재력을 취업 전 확인할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의 참여를 높이고 보다 높은 성과가 나오도록 지원 규모를 전년의 3배로 확대한다. 전국 대학교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점제와 연계하는 등 성과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각 지역별 이슈를 발굴하고 기업·교수 등 전문가 멘토링과 청년토론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지역문제 해결 공모전을 개최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한다. 

산업부 안성일 지역경제정책관은 "올해 신규 주관기관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변화를 맞이하여 기존 성과를 디딤돌 삼아 기업과 청년이 비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청년이 지역에 안착하고 이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이 촉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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