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쇼핑으로 사회적가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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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쇼핑으로 사회적가치 만든다
  • 2019.06.24 15:11
  • by 송소연 기자

오픈 마켓 '11번가'는 판매자와 '동반성장'으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문제을 해결하는 다양한 사회적기업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끄는 지역 소상공인, 이커머스의 발전을 이끄는 우수 판매자들의 지원 및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마련한다.

우선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반기 중 '11번가 사회적기업' 기획전 마련하고 수수료 인하 등의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5월 개최된 SK그룹의 'Social Value Connect 2019' 행사에서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고 20여 곳의 사회적기업에 온라인 판매 활성화, 신규상품 기획 제안과 협업마케팅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했다. 

또한 올해 전국의 실력있는 판매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 판매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달 4일 부산 벡스코에서 11번가 MD들이 부산 지역 판매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성공전략 11번가 MD 간담회'가 열린다. 마트, 패션, 리빙 레저, 디지털, 생활문화 부문의 카테고리별 대표 MD가 참석해 부산과 경남 지역의 판매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오픈마켓 차별화 전략, SNS 활용 전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11번가 MD들이 직접 판매자들이 궁금해하는 11번가에서의 성공 전략을 설명한다. 또 부산·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광주와 대구에서도 이 같은 행사를 열어 MD와 판매자간 접점을 늘리고 '파워 셀러'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셀러들은 11번가 셀러존(http://seller.11st.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1번가는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 전액 면제했다. 이를 통해 162명의 판매자가 총 1억원이 넘는 수수료를 감면 받았다. 강릉시, 고성군, 동해시, 속초시, 인제군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11번가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2개월 간 판매 거래에 대해 수수료를 받지 않았다. 이를 통해 162명의 판매자가 총 1억원이 넘는 수수료를 감면 받았다. 

11번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형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강원 지역 판매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사회적책임을 다하고자 내린 결정이었다"라며 "판매자 분들의 빠른 복구와 사업 안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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