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지자체 대상 '2018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열린 '2019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 자원 활용 정도, 사업운영 노력 정도를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구는 전국 보건소 254개소 중 10개의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애인 재활보건 분야에서 으뜸 자치구로 인정받았다.
구는 ▲건강보건관리 분야에서는 재활치료실 상시운영, 장애인 건강주간, 발달장애인 운동교실, 발달장애인 보호자 건강관리교육, 지체 ·뇌병변 장애인 그룹운동교실 운영 ▲사회참여 분야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 ·원예 ·미술 ·요리교실, 요가교실, 게이트볼교실 ▲자원연계 분야에서는 지역 의료기관(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과 연계한 재활진료, 서초구 모범운전자회와 연계한 ‘든든한 울타리’ 봉사단의 이동지원 서비스 ▲장애발생예방 분야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 원생,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교육 등에서 다른 기관에 비해 높은 실적을 이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은희 구청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 향상을 위한 구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이 복지부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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