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작은조사연구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 팀을 발표했다.
작은조사연구활동 지원사업은 2017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작은조사연구활동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영역에 필요한 연구과제를 예산과 인력 문제로 수행하지 못했던 개인 및 기관을 선정해 최대 250만 원 지원과 각계 분야의 전문가와의 연구조사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구자는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연구는 ▲국내 사회적경제 실패사례 분석 ▲마을기업 성장전략 ▲청년 금융소외 문제와 사회적 금융을 통한 대안 등이 포함됐다. 연구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연구결과물은 12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의 연구결과는 아이쿱생협 홈페이지(http://icoop.co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세이프넷지원센터 김대훈 센터장은 "사회적경제의 실패사례 연구가 전무한 만큼, 올해에는 조사 분석이 잘 이루어져 다른 조직들이 반면 교사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은 아이쿱생협 조합원과 임직원이 출연한 재단법인으로 본 지원사업 외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국제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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