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균형있는 지역발전 위해 '지역발전포럼'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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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균형있는 지역발전 위해 '지역발전포럼' 발족
시의원, 도시계획, 산업, 부동산 개발 등 관련분야 전문가 18명 참여
  • 2019.06.11 17:15
  • by 이진백 기자

서울시가 지역 균형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로 이뤄진 '지역발전포럼'을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럼에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정재웅 시의원, 김현수(단국대), 이영성(서울대), 장영균 교수 (서강대), 박정화 교수(세종대), 고준호(한양대), 홍경구(단국대) 교수 등 도시계획, 산업, 창업 및 스타트업, 도시정책, 교통, 도시설계 및 건축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8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앞으로 동남권(국제교류복합지구), 동북권(창동ㆍ상계 신경제 중심지), 서남권(마곡 R&D단지), 서북권(수색역 일대 미래산업 중심지 조성) 등 4개 권역별 역점 사업 외에 상대적으로 개발이 낙후된 지역에서 지역 거점사업을 발굴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1차 워크숍을 열어 판교, 상암의 성공요인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 7월에는 '복합거점개발의 새 트렌드'를 주제로, 9월에는 '대상지의 여건 분석과 잠재력'를 주제로 각각 2, 3차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서울시 균형발전거점의 잠재력과 비전'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관련 협회 및 학회, 공무원과 일반 시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 운영계획

시는 올해 포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권역별 지역발전사업의 심층 분석과 신규사업 발굴'을 논의하고 2021년에 '지역거점 개발사업의 성과 분석과 사업효과 향상방안'을 논의하는 등 서울시 균형발전을 위한 전문가 그룹으로 포럼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창환 서울시 지역발전본부 동남권사업과장은 "지역발전포럼에서 논의된 학계 및 민간 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언과 아이디어는 기존 사업 추진과 신규사업에 반영해 서울시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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