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묵묵히 만들어온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SPC, Social Progress Credit) 어워드가 28일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 중 3개의 기업을 선정해 특별상 및 상금 천만원을 수여했다.
사회는 특별히 발달장애인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동구밭'의 노순호 대표 맡아 진행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3년차 Deep SPC 부분)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환경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하는 소셜벤처 '(주)포이엔'이 받았다. ▲신협중앙회장상(2년차 Impact SPC 부분)은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소셜벤처 '점프'가, ▲행복날사장상(1년차 Young SPC 부분)은 모바일 심리상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아토머스'가 각각 수상했다.
어워드의 주인공인 대상 수상자는 사회적가치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있는 사회적기업가와 사회혁신가 모두에게 돌아갔다. 자리에 참석한 대상 수상자들은 서로를 축하와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최태원 회장은 행사 마무리 발언을 통해 "사회적가치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힘을 모우자"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사회적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고 그 가치에 비례하여 해당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SK 최태원 회장이 사회적 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제안되어 4년간 188개 사회적기업이 23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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