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청밀, 장애인 표준사업장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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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청밀, 장애인 표준사업장 되다
  • 2019.05.22 11:49
  • by 송소연 기자

사회적기업 청밀이 21일 서울동부지사 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와 '장애인 고용 창출 및 고용 확대를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 체결식 이후 청밀 직원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인 인권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장애인에 대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2조에 따른 사업장이다.

청밀은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식자재 유통 기업으로 2008년 설립돼 2011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현재 기빙팩토리 CSR 스토어 사업, 공공기관 구매대행 및 사랑의 선물꾸러미 KIT 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출처-청밀 페이스북

이번 운영약정 체결을 통해 청밀은 상품검수 등 물류 관련 직무로 장애인 근로자 총 15명이 고용돼 근무할 예정이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직무개발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청밀 양창국 대표이사는 "청밀이 그동안 사회적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성장하며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도 받았지만, 상대적으로 장애인 고용창출에는 미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천 서울동부지사장은 "청밀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공단은 앞으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은 시범사업으로 사회적 경제기업형 표준사업장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3년 이내 표준사업장 전환을 전제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운영하하는 곳을 대상으로 5천만원 지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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