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조직 판로지원 확대 위해 '꿈시장' 개최
상태바
사회적경제조직 판로지원 확대 위해 '꿈시장' 개최
관악구 23일~24일 개장 … 오는 10월까지 매주 넷째 주 목ㆍ금 열려
  • 2019.05.21 12:18
  • by 라이프인

서울 관악구는 오는 23~24일 양일간 구청광장에서 올해 첫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운영되는 '꿈시장'은 서울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시장이자 관악구의 대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사업이다.

지역의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4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중심이 돼 기획부터 운영까지 하는 '꿈시장'은 이들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나아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장에 방문하는 주민들은 기업의 상품을 구매하고, 전통 수공예 등 체험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관악 꿈시장은 2013년 첫 개장을 시작으로 꾸준히 매해마다 개최되어 왔으며, 작년 한해에만 326개 기업이 참여해 약 2억 3000만 원의 매출액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구는 민선7기 공약사업의 한축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매해 마다 8회 열리던 '꿈시장' 횟수를 10회까지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홍보 및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열리는 '꿈시장'은 5월을 시작으로 매주 넷째 주 목요일과 금요일 2일장으로 개최되어, 오는 10월까지 개최 될 예정이다. 단, 혹서기인 8월에는 장이 열리지 않는다.

구는 다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더욱 풍성해진 사회적경제 체험부스와 이벤트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향후 '꿈시장' 캐릭터 개발 및 로고송 제작에도 나서 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브랜드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꿈시장은 단순 판매 의미가 아닌,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요기사
인기기사
  • (0731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62길 1, 1층
  • 제호 : 라이프인
  • 법인명 : 라이프인 사회적협동조합
  • 사업자등록번호 : 544-82-00132
  • 대표자 : 김찬호
  • 대표메일 : lifein7070@gmail.com
  • 대표전화 : 070-4705-7070
  • 팩스 : 070-4705-7077
  • 등록번호 : 서울 아 04445
  • 등록일 : 2017-04-03
  • 발행일 : 2017-04-24
  • 발행인 : 김찬호
  • 편집인 : 이진백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소연
  • 라이프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라이프인.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