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장애인 고용'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기업 CSV(Creating Shared Value, 사회 공유가치 창출) 담당자 및 장애인 고용 관련 정부 측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장영균 교수(서강대학교 경영학과)와 심진예 부연구위원(고용개발원)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장애인 고용'과 '기업의 장애 친화적 환경 구축'이라는 주제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 당위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박희준 고용부 장애인고용과장과 박용근 SK하이닉스 CR전략담당 상무, 김성봉 롯데지주 인재확보위원회 책임,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실장 등이 참여해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정부정책, 대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 노력 및 우수사례 등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정주 고용개발원 원장은 "장애인 고용이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의 실현 방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 자리와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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