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구의 도시재생 정책과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이해확대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9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참가와 주민탐방을 추진한다.

'2019 도시재생산업박람회'는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문화일보가 공동주관한다. 도시재생에 관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인천항 제8부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 및 지자체 등 참여주체별 도시재생사업 홍보를 위한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도시재생 관련 ▲ 쇼케이스 ▲ 도시재생 토크쇼 ▲ 학술세미나 ▲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 ▲ 도시재생사업 공모전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구의 도시재생 정책과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금하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새뜰마을사업', '골목길재생사업' 등 구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도시재생 분야에 관한 정보 공유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둘째날인 4월 18일 주민탐방을 실시한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선착순 35명을 모집한다. 탐방을 희망하는 주민은 4월 12일까지 구청 9층 도시재생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jaekoook@geumche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박람회를 통해 우리구만의 우수한 도시재생사례들이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여부는 주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앞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기반으로 우리구만의 특색있는 도시재생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재생과(02-2627-15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