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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 '빈집'이 게스트하우스로 변한다중구, 마을사업단 구성, 협동조합 거쳐 마을기업 등 설립해 사업 전담

서울시 중구가 주민들과 손잡고 빈집을 도시민박시설로 활용하는 '도시마을 마방뱅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시마을 마방뱅크'는 뜻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사업단이 마을에 방치된 빈방이나 빈집을 수리해 도시민박시설로 운영하고 여기에 지역 고유의 관광콘텐츠를 더함으로써 마을 기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이다. 지난해 구와 중구 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이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으로 발굴한 '관광·쇼핑자원을 활용한 홈스테이 여행사업 모델 개발'을 발전시킨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2개월간 사업주체로 활약할 마을사업단 구성되어 전문가와 주민활동가, 사업 분야별 참여인력 등 14명으로 꾸려졌으며 지난달 25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사업 분야별 참여인력은 앞으로 총 80시간의 이론·실기교육을 받게 된다.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청소, 정리수납 등 주택유지관리 ▲마을식당 운영 ▲마을테마관광, 해설사 등 문화관광콘텐츠 상품화에 관한 전문 과정이다.

중구는 '도시마을 마방뱅크' 프로젝트를 위해 시비를 포함해 예산을 1억5300만원을 편성했다. 사업 구체화를 위해 노후주택 실태조사, 마을사업단 브랜드 공모, 플랫폼 개발에 착수하고 사업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연계하여 지속적인 마을 수익사업 모델로 자리매김 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에 구성한 마을사업단이 협동조합을 거쳐 마을기업 등으로 성장해 사업을 이끌게 된다"며 "애물단지 빈집이 마을 일자리 창출 및 도시재생을 선순환 시키는 마중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송소연 기자  sysong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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