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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위협하는 5대 독소 총정리②] 스트레스 독소
  • 상형철(더필잎병원 바디버든 힐링센터 원장)
  • 승인 2018.12.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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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우리는 인류를 위협하는 5대 독소 가운데 만병의 근원이 되는 ‘음식 독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이번에는 ‘스트레스 독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 전에 먼저 우리는 스트레스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정신적인 부분도 있지만 넓게 보면 육체적인 것은 물론이고 세포가 받는 스트레스까지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스트레스가 어떻게 독소가 되는지 설명하겠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이 스트레스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스트레스가 너무 과도할 경우 병이 됩니다. 한번 입은 마음의 상처는 화, 우울, 슬픔, 좌절, 불안, 두려움, 놀람을 유발해 두고두고 건강에 해를 끼칩니다. 이런 감정적인 자극은 정상 세포를 지속적으로 괴롭혀 병적인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세포 내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는 영양부족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상처가 지속적일 경우 자율신경이 균형을 잃게 되고, 호르몬에 불균형이 초래되어 조직에 병적인 변형이 오는데, 이로 인해 체내 항상성의 균형이 깨지면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악성·만성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음식으로 인한 세포의 스트레스입니다. 태초에 인간은 가공이 되지 않은 자연의 식재료를 먹었습니다. 지금도 동물은 야생에서 자라는 자연식품을 먹습니다. 그래서 동물은 추위와 굶주림, 천적 등에 의해 생명의 위협을 받을지언정 인간이 걸리는 비만, 고혈압, 당뇨, 암과 같은 대사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일은 없습니다.

식품을 가공하기 시작하면서 인간은 굶주림이라는 가장 큰 적을 피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 대가로 각종 병을 얻었습니다. 가공을 하면 할수록 인체는 이것을 소화시키는데 애를 먹고, 가공 중에 첨가된 화학 첨가물은 이전에 세포가 접하지 못한 것이지 못해 소화시키기도 못하지만, 이로 인한 세포의 스트레스는 극심해집니다.

그렇다면 가공식품은 무엇을 말할까요. 가공식품을 이해하려면 그 반대말인 자연식품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자연식품이란 미네랄과 영양소가 살아있는 토양에서 햇빛을 듬뿍 받고 자란 식품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화학비료나 농약을 치지 않은 토양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최근에는 유기농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식품 스스로 햇빛, 비, 병충해와 싸워 이기는 동안 영양물질의 이뤄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이에 비해 가공식품은 1차, 2차, 3차 가공식품으로 구분이 됩니다.

1차 가공식품은 합성화학비료, 농약, 항생제, 성장촉진제 등을 이용해 재배되거나 사육된 식품으로 인위적인 방법에 의해 재배되었으나 가열하지 않은 것입니다. 2차 가공식품은 가열 처리된 통곡물로 현미밥, 보리밥, 찐 감자, 찐 고구마, 찐 옥수수, 익히 어육류가 해당됩니다. 우리가 현재 건강식품이라 칭하는 것들이 이에 속합니다.

3차 가공식품은 정제한 후 가열한 곡물로 백미밥, 냉면, 국수, 흰 밀가루 빵 등을 일컫습니다. 기타 통조림, 햄, 소시지 등 합성첨가물을 넣어 가공한 어육류, 조미한 견과류, 가공 정제된 식용유, 인스턴트식품이 여기 속합니다. 식품을 가공할수록 맛은 좋아지지만 영양학적으로 균형을 이루지 못하며, 첨가물로 인해 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우리는 매 식사 때마다 가공식품을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가공식품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첫째는 어육류를 먹은 뒤 밥 등 탄수화물로 마무리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어육류를 먹을 때 생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입니다. 생채소에는 비타민, 미네랄, 효소, 피토케미컬 등 익힌 고기에 부족한 영양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 2·3차 가공식품으로 식사할 때는 1차 가공식품을 먼저 먹어야 합니다. 후식으로 과일을 먹게 되면 소화시간이 길어지고 인체 내 이상 발효와 부패가 일어납니다.

세 번째는 어류와 육류는 같이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가지를 같이 먹게 되면 인체가 해독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해 산패와 부패가 일어납니다.

네 번째는 2·3차 가공식품을 섭취할 때 물을 같이 먹지 말아야 합니다. 소화효소가 희석되어 세포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물은 식후 시간이 지난 다음 먹습니다.

다섯 번째는 아침 식사는 착즙한 과일 혹은 생과일로만 한다는 것입니다. 과즙은 물과 마찬가지여서 시간에 관계없이 흡수가 용이하며, 소화에 들이는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과즙은 그 자체로 세포를 해독하고 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2·3차 가공식품은 아침 생체리듬에 독이 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좋지만, 그에 앞서 우리 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야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세 번째 시간으로 ‘과로 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형철(더필잎병원 바디버든 힐링센터 원장)  webmaster@life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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