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으로 유기농 바나나를 더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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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으로 유기농 바나나를 더 맛있게
아이쿱자연드림, 공정무역 유기농 바나나 증정 이벤트 진행
  • 2018.10.16 17:53
  • by 송소연 기자

한국에서 가장 많은 수입되는 과일은 무엇일까? 바로 바나나다. 바나나는 2016년 기준 36만 4580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6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쿱자연드림에서는 지속가능한 생산과 환경을 위해 국제공정무역기구(FLO)가 수립한 까다로운 공정무역 기준을 인증받은 유기농 바나나를 취급하고 있다. 생산자 협동조합과 직접 계약을 해 생산자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한 최저가격을 보장하고, 연중 안정적인 가격과 수량으로 공급받고 있다. 계약한 생산자와 노동자들은 자체 퇴비를 만들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을 하는 등 페루 바나나 생산지역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자연드림은 연 2회 법적 기준 이상의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출처- 아이쿱생협 공정무역 페이스북

자연드림에서는 유기농 바나나를 시중보다 더 저렴(온라인몰 100g 기준 406원으로, 타사 780원, 520원 보다 21.9~47.9% 저렴)하게 만날 수 있으며, 15일부터 21일까지 유기농 바나나 증정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발송한 쿠폰 제시 시, 1인 1회 증정하며, 매장 내 비치된 바나나 이벤트 홍보판넬 사진을 문자, 카카오톡, SNS로 전송 시 매장에 동행한 최대 4명까지 바나나를 증정한다.

자연드림 공정무역 유기농 바나나 한송이에는 국내친환경과일기금 적립을 위해 50원이 별도 부과된다. 이 기금은 공정무역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국내 생산자를 위해 사용하는데, 2017년 국내친환경과일기금 2억 2,274만원을 조성해, 제주도 감귤농가와 바나나농가에 7,326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자연드림은 국내 최초 FLO 공정무역 유기바나나, 와인, 향신료, 파인애플을 취급 등으로 초콜릿, 커피가 대부분이었던 국내 공정무역 제품을 다양화했다. 2017년 아이쿱자연드림 공정무역 거래 규모는 99억 원으로, 한국공정무역협의회 소속 13개 단체 매출액 합계의 53%에 해당한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공정무역 바나나는 안전성, 신뢰성, 윤리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라며, “생산자에게는 지속가능한 삶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공정무역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여 공정무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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