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종로 사회적경제 집중 주간 행사'를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구청 다목적실과 한우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안정적인 기업 활동 기반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종로 사회적경제 기업 설명회 ▲2018 종로 청년취업박람회로 구성된다.

종로 사회적경제기업 설명회는 15~17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열린다. 기간 중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회적기업(15일) ▲협동조합(16일) ▲마을기업(17일) 설명회가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각 사회적경제 기업의 개념과 실질적인 지원 제도, 운영 사례 등을 알려준다.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자의 강의로 진행된다.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한우리홀에서는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18 종로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15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구직 희망자 간의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컨설팅관을 운영해,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클리닉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종로구가 주최, 종로구 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이 주관, 서울시가 후원한다.

청년취업박람회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거나 구직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https://goo.gl/forms/dyqvl8wwlfIKX5FN2)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070-7780-448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로 사회적경제 집중 주간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사회적경제 기업 설명회와 청년 취업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층 취업문제가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