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안전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내달 3일~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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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안전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내달 3일~17일
  • 2018.08.31 11:26
  • by 라이프인

서울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종합여객터미널,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 633개소(전통시장 351개소, 종합여객터미널 5개소, 지하철역 277개소)와 안전취약시설 107개소 등 총 740개소가 점검대상이며 9월 3일~17일까지 서울시, 자치구,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점검사항은  ▲건축·소방 분야:건축물 주요구조부의 균열, 변형, 누수, 구조물, 안전성, 화재 피난동성 확보, 소방 설비 작동상태 등 점검  ▲가스· 전기 분야 : 가스감지기 정상작동 여부, 가스 정압기실 적정관리, 가스누설, 승강설비 등의 시설기준 적합여부 확인 ▲안전관리 분야: 건축물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 조직도 편성, 재난대응훈련 실시여부, 피난안내도 부착, 재난 취약시설 정기안전점검 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비상 계단이나 복도 등 물건 무단적치에 따른 피난동선 확보 유무 확인 등이다.

점검은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분야 4개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 육안점검, 필요시 전기·가스 계측정비 활용 점검을 실시한다. 노후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점검에는 사람이 거주하는 안전취약시설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해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추석 연휴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하고, 시설물의 노후화가 심각하거나 위험 시설물에 대해선 정밀안전진단 실시, 시설 이용금지, 대피 명령,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로 인명피해나 재산손실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여객터미널과 지하철역은 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시설 및 피난동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꼼꼼히 살펴,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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