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 헬스케어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 인해서 사회적기업에 2019년까지 21억 투입이 가능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의 기술 혁신 및 사업화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광주시는 2019년 12월까지 국비 14억원 등 총 21억원을 투입해 기술개발, 기업 지원 등 2개 부문의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전자부품연구원이 주관하는 기술개발 사업은 보행분석 솔루션 개발, 발 질환 예방용 기능성 아동 실내화와 슬리퍼 개발,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기업 지원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킹·협업·조직화,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사업화 등을 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 조성과 기술개발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www.gjsec.kr)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광주시 일자리노동정책관(062-613-3601),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062-531-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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