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활동가는 우연히 되는 걸까? 지금까지 그래왔다면 이제부터는 체계적으로 마을활동을 시작해보자. 청년들의 첫 마을활동을 지원하는 마을일모작학교가 개강한다. 개강일 7월 26일 (목) ~ 8월 23일(목)까지 5주차에 걸친 공통교육과정이 진행되어 마을살이에 필요한 협업력과 상상력을 기르고, 9월~11월(3개월)동안 3~4명이 한 팀이 되어 하나의 지역에서 팀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일모작학교는 지역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 무엇을, 누구와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청년들, 서로 배우면서 마을살이를 같이 고민해볼 청년들에게 유의미한 지원으로써 앞으로 마을활동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배움터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마을일모작학교에서 청년들이 마을활동의 동료를 만나고 새로운 시도를 안정적으로 하기 위하여, 활동비 150만원 지원과 더불어 참여 청년들과 함께 뛰며 공감하고 호흡해 줄 선배가 매칭되어 마을활동의 선경험을 전수하고 참여 청년의 주도적인 마을살이를 촉진할 예정이다.
유창복 마을일모작학교 교장(前 서울시협치지원관, 「도시에서 행복한 마을은 가능한가」저자)을 비롯해서 마을일모작학교 청년코치로는 오창민(협동조합 성북신나), 이진영(청년아지트 강동팟), 차해영(생활밀착연구소 여음), 박도빈(동네형들)이 그들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seoulmaeul.org)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2017년 마을일모작학교 참여 청년들의 활동 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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