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사회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함께 꾸는 꿈'은 주거권 보장과 실현을 위해 위원회에서 공급하는 사회주택으로, 홀로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과 주거 취약계층 청년들에 저렴한 비용과 안정된 기간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입주자가 원하는 경우 교육, 멘토링,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을 지원한다.
2023년 '함께 꾸는 꿈' 모집은 19세에서 34세의 자립준비청년이나 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가구원, 한부모·조손가족, 기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5명으로 서울시 ▲부암동 ▲염창동 ▲응봉동 ▲봉천동에 위치한 주택 중에 신청할 수 있다.
입주가 확정되면 보증금 100만 원과 소정의 월 관리비를 납부하고 거주할 수 있으며 월 임차료는 없다. 거주기간은 2년으로 자격 유지 시 재계약이 가능하여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청년은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 심사와 계약자 발표는 개별로 안내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위원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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