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내 청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크를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도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법인이나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사전 수요 조사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에 소재한 공동체를 각 1팀씩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6개 청년공동체에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행사 개최와 콘텐츠 제작 등 과업 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카테고리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청년공동체가 소재한 해당 시군으로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청년공동체의 활동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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