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19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의 일자리 창출, 안정화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해 '2023년 상반기 재정 지원 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지역 특화사업(도·시·군),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200개 기업 및 기관단체에 116억 원을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은 기업에 신규 고용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를 일부(40~70%) 지원하며 ▲사업개발비는 기업의 디자인, 시제품 및 상품 개발, 품질 개선 등에 5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역 특화사업은 사업모델 발굴, 기업 홍보, 판로 개척 등에 1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전라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시설 장비, 고도화 지원 공모를 3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자생력 활보를 위한 추가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최병남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민선 7~8기를 거치면서 높아진 사회적경제기업의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발굴·육성하는 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라며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등 재정 지원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성장에 밑거름이 될 다양한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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