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뭐가 달라지나…'2023 달라지는 서울생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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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뭐가 달라지나…'2023 달라지는 서울생활' 발간
  • 2023.01.03 02:00
  • by 이진백 기자

서울시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에 대한 정보, 시민 생활과 관련한 새로운 제도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3 달라지는 서울생활' 책자와 전자책(e-book)을 발간 한다고 밝혔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책자에는 동행특별시를 기치로 내건 사업 42건(복지 14건·건강 5건·교육 4건·안전 5건·돌봄 14건)과 매력특별시를 주제로 한 사업 29건(경제 5건·문화 14건·환경 7건·행정 3건) 등 9개 분야 총 71개의 정책 소식을 담았다.

시는 '모든 시민들과의 동행'을 위해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채워주는 안심소득 시범사업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사업 ▲국가유공자 유족 생활보조수당 월 20만 원으로 인상 ▲만19세 청년 대상 공연예술작품 관람을 지원하는 서울형 청년문화패스를 추진한다.

또 아이들의 놀이권을 보장하고 엄마아빠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을 중심으로 가사서비스를 지원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아이 돌봄이 필요할 때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어 시민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워치와 앱을 활용하는 '손목닥터 9988'도 선보인다. 또 새로운 공공체육 프로그램으로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도 개설한다.

교육분야에선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장노년층 중심의 디지털 교육공간인 디지털동행플라자 2곳을 조성하고, 든든한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50플러스 캠퍼스 이용 대상도 만 40~64세로 확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년사에서 강조된 '안전' 분야와 관련해선 호우로 인한 침수 등 각종 재해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재해지도'를 현행화하기로 했다. 이어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동행서비스·보호시설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매력 특별시 서울'을 위해 각종 문화사업도 진행한다. 광화문 책마당, 2023 아트페스티벌 등이 마련돼 있다. 시는 스타트업 지원과 둘레길 조성에도 힘쓴다.

'2023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3일부터 서울시 '전자책 누리집'과 '정보소통광장'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의 대표 소통 포털인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책자는 서울시 본청과 산하기관, 서울시 지원시설, 25개 구청과 동주민센터, 공공도서관, 시민청 등에서 접할 수 있다.

정수용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2023 달라지는 서울생활’에는 '동행·매력 특별시'를 본격적으로 실현할 중요한 신규 정책이 담겼다"라며 "서울시의 새로운 정책을 제대로 알고 누릴 수 있는 유용한 안내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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