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종이팩 회수 촉진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시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종이팩 재활용 화장지 5만6000개를 전달했다.
서울 중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26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찬희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진행된 종이팩 수거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한 21개 자원봉사센터가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물품은 종이팩 회수 촉진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시민을 위해 사용되며, 일부 수량의 경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종이팩 수거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수가 총 2만1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을 통해 수거된 종이팩은 총 4800㎏이며, 특히 지역 내 종이팩 다량 배출처인 어린이집과 카페 등을 중심으로 수거 체계를 구축해 종이팩 분리배출에 관한 시민의식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탄소 중립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지원에 나서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측에 감사드린다"며 "자원순환 활동과 같이 온실가스 감축을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 활동 영역의 확장이 일어나는 지금, 자원봉사센터 역시 자원봉사자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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