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2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도서관과 성남공정무역협의회가 협력하여 공정무역 포트나잇을 진행한다. 경기도에서 매해 진행하는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생활 속에서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강연, 캠페인 등 행사를 14일간 이어가는 축제로, 시민들에 공정무역의 이념을 알리고 가치 있는 소비를 전파하기 위해 유럽에서 처음 시작됐다.
올해 개막도시는 광명시로 지난 10월 28일, '공정무역, 사회적경제와 함께 그 길을 걷다'란 주제로 개막식을 개최한 바 있다. 성남시는 포트나잇 주간을 마무리하며, '2022 성남 공정무역과 함께하는 하루'에서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를 준비한다.
중원도서관 1층 로비에서 ▲공정무역 초코스콘 만들기 ▲공정무역커피 드립백 만들기 ▲공정무역가치를 잇다. 담다. 하다 ▲공정무역 OX퀴즈 ▲공정무역 키링 만들기 ▲공정무역 장바구니 ▲공정무역 메모리게임 ▲공정무역 물품 지도 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인숙 중원도서관 수석실무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정무역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공정무역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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