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추죄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2022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은 '지속가능한 일과 삶, 사회적기업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2020년과 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가자 50명 이내의 온라인 위주 행사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300명 규모의 오프라인 행사와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기조세션에서는 기조연설을 발표할 니콜라스 슈미트 유럽위원회 사회일자리 권리위원과 빅 반 뷔렌 ILO(국제노동기구) 사무차장, 안토넬라 노야 OECD 사회적경제‧사회혁신실장이 '왜 지금 사회적경제에 주목하는가'에 대해 대담을 나눈다. 그리고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노동과 사회서비스 ▲지역 소멸에 대처하는 협력생태계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국제포럼에 대해 진흥원 관계자는 "유럽 사회적경제 실행계획, OECD의 사회연대경제 및 사회혁신에 관한 권고안, ILO의 사회연대경제에 대한 공식 정의 채택 등 최근 국제사회에서 사회적경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올해 국제포럼의 기조세션에서는 국제적 차원에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OECD와 ILO의 주요 관계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이러한 흐름을 조망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리고 "각 세션에서는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 양극화와 지역 소멸에 대처하는 다양한 국내외 사회적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하여, 고용 없는 성장, 고령화, 사회복지 수요 증가 등의 당면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사회적기업 국제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현장 참가 또는 온라인 참여 여부를 선택하여 등록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22년 사회적기업 국제포럼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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