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서울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지구를 위한 채식 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소비자기후행동과 iCOOP생협은 '채식 Life, 지구 Live'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한 가지 방안으로 채식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소비자기후행동은 채식뿐 아니라 기후위기와 암 예방 등을 주제로 한 16개의 부스와 푸드트럭을 설치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단위 나들이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체험마다 스탬프를 모아서 '채식 꾸러미'와 바꿔주는 선물 증정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이차경 소비자기후행동 공동대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채식 위주의 식단을 실천하는 것으로도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온도를 낮출 수 있다. 하지만 모두가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 비거니즘이 되자는 요구가 아니라, '식단의 작은 변화로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다'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채식 페스티벌은 10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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