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대상 '동네방네 AI 친구'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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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대상 '동네방네 AI 친구' 시범운영
SK텔레콤과 업무협약 통해 10월 중 시범운영
중장년 1인 가구 670명 대상, 촘촘한 안부 확인 체계 구축
  • 2022.10.04 10:58
  • by 노윤정 기자
ⓒ금천구
ⓒ금천구

서울시 금천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의 안부 확인 강화를 위해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 중 AI안부확인시스템 '동네방네 AI 친구'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AI 친구'는 SK텔레콤의 '누구 비즈콜'을 이용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중장년 1인 가구 670명에게 매주 식사, 수면, 건강, 운동 등 안부 확인 전화를 걸어 대상자의 상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통화내용을 기록해 거주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관제센터에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위험신호를 파악 후 방문 확인이 필요한 경우 담당 공무원에 전달하며, 위급 시에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의 안전을 확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게 된다.

금천구는 AI안부확인시스템과 더불어 스마트플러그, 헬로우 안심 모바일, 서울살피미앱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안전망을 토대로 1인 가구 위기상황 발굴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24시간 1인 가구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동네방네 AI 친구'가 중장년 사회적 고립 가구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친구가 돼주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든든하고 촘촘한 1인 가구 안전망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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