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중앙로에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을 조성하고 29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한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은 3개 층을 합한 면적 3,285.39㎡ 규모이며,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 창업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총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내부는 ▲소셜벤처기업 입주공간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한 맞춤형 회의실, 개방형 오픈라운지 등 사업화 플랫폼 공간 ▲디지털 홍보관과 네트워킹 공간 등의 시설로 조성됐다.
시는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을 기술 기반의 혁신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소셜 벤처를 종합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우수기술을 보유한 성장 단계의 기업을 발굴해 자생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지원정책 개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과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비즈니스로 소셜벤처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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