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는 10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원당근린공원에서 '2022 까치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까치나눔장터는 재사용·재활용 활성화로 자원순환을 돕고 기부금 전달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주민 참여의 장이다. 매년 구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장터는 코로나19로 운영되지 못하다가 3년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나눔장터에서는 유아용품, 주방기구, 중고가전 등 생활필수품을 교환하거나 시중의 중고장터보다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는 1인당 자리면적과 판매 품목수를 제한하는 등 공정한 장터 이용을 지원한다. 장터에 자율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액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23년 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으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까치나눔장터가 구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 강서구가 준비한 나눔장터를 방문,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실속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즐거움까지 챙겨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눔장터에서 물품 판매를 원하는 구민은 까치나눔장터 협동조합의 네이버 카페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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