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NSF Korea와 지난 14일 친환경 자활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SF International은 미국 비영리 인증 기관으로, 보건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규격 개발, 기술 교육 제공, 안전성 검토 등을 주 업무로 수행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NSF와 협력해 '다회용기 세척사업'의 위생 품질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회용기 세척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집중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친환경 자활사업으로 공공기관, 장례식장, 사내 카페, 배달 음식점, 영화관 등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곳에 다회용기 렌털, 세척 서비스를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 감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다회용기 세척사업뿐 아니라 탄소 중립 실천 및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자활사업 모델을 개발해 갈 계획이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은 "다회용기 세척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자활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NSF의 전문적인 기술 역량을 통해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세척 사업장 및 세척 결과물 위생상태를 최상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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