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서울지역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추석 청소대책'을 시행해 연휴 전 도심지역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시·구 청소 상황실과 순찰기동반을 운영을 통해 무단투기 단속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자치구별·동별 쓰레기 배출일이 달라지므로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시 유의해야 한다.
추석 연휴 전(9월 5일~8일) 기간에는 쓰레기를 평소처럼 배출하면 된다. 연휴 기간 중(9월 9일~12일)인 9일과 10일은 이틀 연속 25개 전 구에서 쓰레기 배출을 금지한다. 11일은 16개 자치구에서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며 해당 여부는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12일 야간부터는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기간 중 서울시와 자치구는 총 26개의 청소 상황실을 설치하고, 647명의 청소 순찰기동반 운영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하고 적치된 쓰레기를 처리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난 13일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허정원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청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연휴기간 쾌적한 명절을 위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자제하는 한편,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날짜를 준수하여 배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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