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박람회] 홍두선 기재부 기조실장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사회적경제와 호흡을 같이할 수 있는 정책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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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박람회] 홍두선 기재부 기조실장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사회적경제와 호흡을 같이할 수 있는 정책방향"
  • 2022.07.08 21:50
  • by 이진백 기자
02:34

홍두선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은 8일 "사회적경제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법의 하나로 그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사회적경제를 위해서 금융, 판로, 창업지원, 인력양성 등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한 규제를 개선하고 통합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왔다"라며 "이러한 정부의 정책과 사회적경제계의 노력에 힘입어 사회적경제기업 수는 2021년 3만 6천 개를 넘어섰고 취업자 수도 35만 명으로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홍 실장은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열린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홍 실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적경제가 보다 많은 국민의 관심과 공감, 참여 속에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도 있다"라며 "정부의 재정지원, 공공개발 등이 중요한 마중물이 될 수 있지만 이에 대한 과도한 운영이 자생력을 저하시켜 오히려 내실 있는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경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 지원을 성장의 기준으로 삼아 자립하고 발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는 지난달 16일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서 ▲민간 중심 역동 경제 ▲체질 개선 도약 경제 ▲미래 대비 선도 경제 ▲함께 가는 행복 경제 등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4대 정책 방향은 사회적경제와 호흡을 같이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홍 실장은 "정부는 '함께 가는 행복 경제' 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계의 적극적 동참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를 뒷받침하고자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정책 4가지를 소개했다.

정책의 주요 내용은 첫째, 인구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고 있는 사회성 서비스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둘째,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이에 기반한 정부 지원 체계를 마련하며, 셋째, 현장의 경영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규제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제도를 개선하여 기업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넷째, 사회적경제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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