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노을(주)은 2021년 회사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2020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발행이다.

2021년 노을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으며, 노을의 빠른 제품 개발 및 조직 성장 속도를 고려해 회사 및 제품 소개에 많은 페이지를 할애한 것이 특징이다. 보고서는 ▲회사 및 제품 소개 ▲지속가능성 실행 체계 및 지배구조 ▲주요 성과로 구성됐다. 회사의 성장에 동참하는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 재무성과와 비재무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보고서에서는 주요 성과로 ▲이해관계자 관심 주제로서 중요성 분석을 통해 도출된 '중요 이슈(Material Issue)' ▲스타트업 성장의 이정표인 '성장 마일스톤(Growth Milestone)' 두 가지 관점에서 선정된 9가지 토픽에 대해 회사의 방향성, 활동 및 성과, 계획을 다뤘다.

보고서에서 노을 최고 경영진은 공동 메시지를 통해 창업 6년간의 기술 및 제품, 조직 측면의 성취에 대해 조망하고 이해관계자의 견고한 신뢰와 지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보고서 전체 작업을 노을 내부 구성원들의 협업과 기여를 통해서 진행된 점도 특별하다.

노을은 회사의 지속가능성 측면의 성과 및 개선점을 투자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자 보고서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자율공시한다. 2021 지속가능성보고서는 노을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지속가능성 철학을 근간으로 한 노을의 경영 의사결정은 정관에 기반하고 있으며, 노을은 지속가능성을 경영시스템에 통합하기 위한 점진적인 개선 노력을 이행해 나가고 있다"라며 "창업 때부터 노을의 미션에 공감하며 함께 해온 구성원, 투자자, 고객 및 협력 파트너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에게 매년 지속가능성 성과를 투명하게 보고하고 있다. 앞으로도 견고한 성장, 탁월한 성과의 토대가 되는 지속가능성의 내재화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 상장 벤처기업 노을은 차세대 의료진단 플랫폼을 개발 및 제조하는 벤처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마이랩(miLab™ Diagnostics Platform)은 현장에서 진단이 가능한 의료진단 솔루션이다. 노을의 마이랩은 혈액 검체의 전처리부터 이미징, AI 분석까지 현미경 검사 절차를 자동으로 진행하며, 15분 이내에 정밀한 검체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