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피스윈즈코리아가 지난 25일 몰도바 키시나우 시(市)에서 우크라이나 난민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키시나우 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재)피스윈즈코리는 키시나우 시가 운영하는 난민 피난소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피난소 기반 시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청년 및 노인 정책, 향후 재건을 위한 관광 및 교류 프로그램, 사회 및 경제 분야 협력 면에서 키시나우 시와 서울시 간의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반 체반(Ion Ceban) 키시나우 시장은 "전쟁이 시작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키시나우 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두환 (재)피스윈즈코리아 상임이사는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뿐만 아니라 몰도바를 지원하는 방식도 이번 협약을 통해서 내부에서 잘 검토하고, 키시나우 시와 좋은 협력 관계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협약 내용은 이반 체반 키시나우 시장의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woTsPqc0KKw)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피스윈즈코리아는 우크라이나 인접 국가인 몰도바의 키시나우에서 난민 임시 피난소 및 진료소를 협력 운영 중이며, 반려동물과 동반가족에게 물품을 지원하고 우크라이나 본국에도 직접 물자를 공급하는 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