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오는 10일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 기념관에서 '2022년 제2회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사회서비스 영역에서의 자활사업의 확장 가능성'이란 주제로 10일 오후 4시 10분부터 6시까지 열리는 자활정책포럼은 '2022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춘계 학술대회'의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세션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자활정책포럼은 정기적 논의를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관으로 2021년부터 총 5회에 걸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민동세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이사장이 '사회서비스 영역에서의 자활사업 모색'이라는 주제로 주제 발표를 진행하며, 송유정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이사장, 박혜준 경기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장이 현장 사례를 발표한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류만희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사장(상지대 사회복지학 교수)이 좌장을 맡고 정은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동과복지연구센터장, 정해창 경남 함안지역자활센터장이 참여해 자활사업과 관련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계 전문가와 광역·지역자활센터 실무자 등이 참석한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병학 원장은 "이번 포럼으로 지역 내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역할과 동시에 근로 빈곤층 일자리 제공으로써 자활사업 가능성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 차원의 현장 선도적 사례 소개를 통해 구체적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될 자활정책포럼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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