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환경재단과 주식회사 스마투스가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에코캠퍼스 모금을 위한 MOU를 채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환경재단은 스마투스의 디네이션즈 메타랜드 내 가상 지사를 설치하고 메타버스 맹그로브 나무 NFT 기부, ESG 퀴즈 이벤트 등 에코캠퍼스 건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에코캠퍼스는 정부·기업·시민 등 사회의 다양한 그린리더들이 힘을 모아 기후위기의 솔루션을 찾는 복합공간이다.
디네이션즈는 대한민국과 미국을 포함한 세계 195개국을 NFT화한 세계 최초 국가기반 메타버스로, 유저들이 국가를 통치하고 영토를 넓히며 토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P2E(Play to Earn)서비스다. 디네이션즈의 메타랜드는 메타버스 시민이 거주하고 자원채굴과 탐험 등 경제활동과 보물 NFT를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 39개의 메타랜드가 있다.
디네이션즈의 유저들은 메타랜드에서 환경재단과 관련된 자원을 수집하고, 수집된 자원을 조합해 환경재단과 에코캠퍼스의 한정판 NFT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추후 메타버스 내 국가의 영토로 소속되어 인프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환경재단은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환경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기업, 시민사회와 상호작용하여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과 인류공영을 추구한다"라며 "에코캠퍼스를 설립해 지구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도전하고 혁신적인 방법을 찾는 그린리더를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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