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재단이 청소년이 주도하는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인 '슬기로운 지구생활+'(이하 공모전)을 오는 6월 5일(환경의 날)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UN이 발표한 SDGs 목표에 맞춰 지역 내 새로운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공모 내용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 아이디어다. 프로그램, 캠페인, 포스터 3가지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만 9세~24세 서울시 거주 혹은 서울 소재 학교를 재학 중인 청소년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캠페인은 개인 및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며 포스터 분야는 개인 지원만 가능하다. 팀 인원 제한은 없으며 개인별 응모 아이디어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공모전 결과는 6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각 공모분야별로 시상이 진행되며 수상자에게 서울특별시장상과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올해 7~9월 한국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을 포함한 여러 청소년시설에서 실제 운영될 예정이다. 수상 청소년(팀)은 아이디어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알아볼 수 있다.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실천의지를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활동에 중심이 된 청소년의 목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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