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국민이 직접 기후변화과학에 대한 의미를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는 '제3회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하여, 기후위기에 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과학'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시스템의 변화 ▲기후변화가 사회‧문화‧경제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 모습을 디자인 분야와 이야기(스토리) 분야로 나누어 신청받는다. 디자인 분야는 수채화, 서양화, 동양화, 삽화 등 화법을 활용한 그림과 캘리그래피 부문이며, 이야기(스토리) 분야는 기후변화과학을 재치 있게 표현한 6행시와,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3줄 이야기' 창작물을 공모한다.
접수 기간은 4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로, 기후변화과학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40점을 시상한다. 이후 전국의 기상과학관과 지방기상청 홍보관을 중심으로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이번 통합 공모전은 기후변화과학의 의미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기후위기 대응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상청은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모작품의 활용도를 높여 기후변화과학의 이해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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