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그린 환경교육 통해 미래 '환경지킴이'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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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그린 환경교육 통해 미래 '환경지킴이' 키운다
동작구 유아·어린이·청소년 대상, 오는 12월까지 '그린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연생태체험, 에코라이프, 미세먼지 바로알기 3개 과정, 대면·비대면 병행 추진
  • 2022.04.14 10:59
  • by 이진백 기자
▲ 동작구가 유아·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린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동작구가 유아·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린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동작구가 올해 말까지 유아·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그린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커지면서 교육부는 지난해 교육기본법을 개정해 탄소중립 실천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생태전환교육을 반영하는 등 환경 교육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구는 유치원 초∙중학생 등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올바른 환경 보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일상에서 실천하고자 지역 주도형 '그린 환경교육'을 마련했다.

그린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자연생태체험 ▲에코라이프 ▲미세먼지 주제로 구성된다.

자연생태체험은 나뭇잎, 열매 등 자연물을 활용하여 자연과 친밀함을 형성하고 생태의 아름다움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야외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손소독제 및 염색품 등의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드는 녹색생활실천 방법과 기후 변화 이론 및 다육식물 심기 등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법을 배우는 에코라이프 수업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심각성과 문제점을 알리는 이론 교육과 더불어 황사용 마스크 꾸미기, 공기정화 식물 심기 등 미세먼지 바로 알기 집중교육도 실시한다.

수업은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 분야 전문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로 찾아가서 교육하거나, 구에서 제작한 교육영상과 교구 지원 등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는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메일(blueday224@dongjak.go.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달 4월에는 대림초등학교 외 10개교 106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육식물 심기 등 다양함 체험학습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가르친다.

박연수 맑은환경과장은 "환경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일상에서도 친환경 생활의 지속적인 실천이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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