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입다연구소가 안 입는 옷을 교환하는 '제1회 코리아 21%파티 위크'를 진행한다. '21% 파티'는 멀쩡한데 더는 입지 않는 옷을 바꿔입고 나누어 입는, 지속가능한 의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다시입다연구소' 설문조사 결과, 안 입는 옷의 평균 비율이 21%로 나타났다. '21% 파티'는 입혀지지 않고 옷장에서 잠자고 있는 옷들이 주인공으로 의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이 가능하다.
다시입다연구소 정주연 담당자는 "2013년 4월 24일 라나플라자 붕괴 사건 이후 전 세계에서 매년 이날의 비극을 추모하며 '누가 내 옷을 만드는가(Who made my clothes?)'를 생각해보는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적으로 열리는 행사가 인간의 기본생활 의식주 중 의생활이 환경에뿐만 아니라,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지역은 '코리아 21%파티 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다시입다연구소는 서울시 NPO지원센터와 아름다운재단에 이어 작년 10월부터는 사랑의열매&다음세대재단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3기로 선정되어 '나와 지구가 건강한 의생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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