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지구를 위해 '1시간 전등을 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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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저녁, 지구를 위해 '1시간 전등을 꺼주세요'
  • 2022.03.26 11:06
  • by 정화령 기자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 30분, 사람들은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한 시간 동안 집 안의 모든 전깃불을 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보호 캠페인 EARTH HOUR(지구를 위한 전등 끄기 캠페인, 이하 어스아워)가 올해도 진행된다. 2007년 호주 WWF(세계자연기금)에서 시작한 이 행사는 해마다 큰 호응을 일으켜, 작년에는 190개 이상 국가의 18,000여 개 랜드마크에서 소등이 이뤄졌다. 

ⓒ어스아워런 홈페이지
ⓒ어스아워런 홈페이지

처음에는 기후 변화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시작한 이벤트였으나, 15년이 지난 지금은 기후위기로 인해 생물 다양성이 훼손되고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됐다. WWF는 이런 변화로 인해 우리의 사명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어스아워는 단순히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이다. 인류와 지구를 위하고, 우리 자신의 미래를 위한 운동이다. 연대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모두의 힘을 모아 변화를 이루는 촉매제"라고 설명하고 있다. 

▲ 지난해 서울시청 소등 전‧후 사진. ⓒ한국 WWF
▲ 지난해 서울시청 소등 전‧후 사진. ⓒ한국 WWF

우리나라도 지난해 서울시청, 서울N타워, 국회의사당 등 주요 건물과 기업,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어스아워에 참여했다. 올해도 SNS를 통해 '지구를 위한 소등' 인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WWF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멸종위기 동물들을 위해 매달 마라톤 행사를 진행하는 '애니멀런'과 함께 '어스아워런'을 모집했다. 마라톤은 3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하는 언택트 대회로 진행한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소비자단체인 '소비자기후행동'도 어스아워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포스트잇으로 이웃들에게 어스아워 알리기 ▲가족 또는 친구와 밤마실 ▲가족과 함께 차 한잔 ▲촛불 보며 멍 때리기 등 쉽게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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