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민주시민교육, 사회적경제, 사회혁신, 시민사회·NPO 등 시민사회 5개 영역이 더불어민주당과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국가를 만들기로 했다.
18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박홍근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사회 5개영역 네트워크 대표자(박성호 전국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 이필구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 이사장, 유영우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 김영진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이사, 김범용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협의회 운영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사회혁신추진단 관계자(하승창 단장, 윤태범 단장, 류홍번 부단장)가 참석해, ▲'시민중심의 사회'로의 전환 ▲'지역중심의 사회'로의 전환 ▲'칸막이 없는 융합적 협력'으로의 전환 등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사회 대전환' 실현에 상호 협력키로 다짐했다.
이번 정책협약은 마을공동체, 민주시민교육, 사회적경제, 사회혁신, 시민사회·NPO 등 5개 영역 네트워크가 제안했다. 김범용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협의회 운영위원은 "각자도생의 사회에서 서로 돌보는 사회를 만들고, 탄소기반 경제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행복중심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대선 공약과제를 제안드린다"며 정책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시민사회 5개영역 네트워크가 제안한 '시민사회 8대 정책과제'는 ▲사회혁신 전담기구 설치 ▲시민사회 활성화 법제도 정비 ▲민관 파트너십 강화 ▲사회적 가치 일자리 확대 및 안정화 ▲기금 및 자산 조성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시민거점 공간 확대 ▲활동가 성장지원 ▲지역중심의 삶의 전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시민사회 5개영역 네트워크에는 전국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협의회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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