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미래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지엔미래교육)은 장애학생 지도를 맡고 있는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원들에게 미래교실 수립을 위한 '전국 유·초·중·고 특수교사들을 위한 레고 에듀케이션 소프트웨어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연수'를 12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을 대상으로 ㈜퓨너스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충청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분야에서의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과 특수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연수를 지원했다.
코딩과 소프트웨어 교육의 도내 선도기업인 지엔미래교육은 장애학생의 미래교육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교육 필요성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로봇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접목한 코딩 활동과 장애학생 지도 시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었다.
전국 특수교원 연수를 진행한 지엔미래교육의 김민정 이사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은 미래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성장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이기 때문에 장애로 인해 (교육에서) 소외되는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교육에 가치를 담아 글로벌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연수가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도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는 계기가 되어 적극적으로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의 미래교육 수립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엔미래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9/2020년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의 참여 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했다. 또한 충청북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충북권역 180여 명의 소프트웨어 강사 일자리를 창출하고, 배출된 강사들을 통해 도내 정보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청소년 약 5,000명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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