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더좋은세상 피피엘은 LG소셜캠퍼스가 2월 18일까지 환경 분야를 이끌어갈 LG소셜펠로우 12-1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LG소셜캠퍼스는 사회적경제기업,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LG전자·LG화학이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 조성한 친환경 소셜 복합 공간 겸 사회적경제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선정된 LG소셜펠로우 12-1기 기업에는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며 리딩그린(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한다.
리딩그린 액셀러레이팅은 합동 컨설팅 및 개별 맞춤형 컨설팅, 투자 IR과 사후 관리 모듈을 제공하며 펠로우 기업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성장 가속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함께 모색한다.
이번 모집은 ▲(예비·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의 사회적경제기업과 법인 사업자를 포함한 연구 개발 벤처기업 대상으로 하며 환경 분야 기업을 우대한다.
2021년 LG소셜펠로우 11기 선정된 10개 기업은 △식스티헤르츠 △딜리버리랩 △리하베스트 △비욘드넥스트 △리그넘 △초록별 △에코펄프 △오이스터에이블 △루나써클 △오셰르다.
이 기업들은 리딩그린 액셀러레이팅 이후 임팩트 투자사에서 총 95억5000만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평균 매출액이 23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허 출원을 비롯한 임팩트기업 인증 및 사업 협력(MOU) 등이 46건, 신규 고용 창출 59명, 대통령상·국무총리상·장관상 및 국내·외 경연 대회 수상도 21건에 달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LG소셜펠로우로 선발된 160개 기업의 생존율은 95.6%, 이산화탄소 13만1700t(톤) 감소의 환경적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LG소셜펠로우 12-1기 모집에 관심 있는 기업은 2월 11일 오후 3시 열리는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환경 문제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혁신적 방법으로 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셜벤처기업은 LG소셜캠퍼스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2월 18일까지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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