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설, 경험을 선물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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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설, 경험을 선물해볼까?
  • 2022.01.22 07:00
  • by 김정란 기자

1월, 한 번쯤 올해는 의미있는 일을 시도해볼까 생각하게 되는 한 해의 첫 달이다. 올해 설은 다른 해에 비해 조금 이른 1월 말에 찾아온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고민하는 일가친척이나 지인에게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조금 다른 삶의 방식을 소개하는 것으로 변화의 계기를 만들어주는 선물은 어떨까?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한편 환경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몸의 건강을 위해, 탄소를 줄여 기후 문제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비건'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적인 채식은 여전히 망설이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육식을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는 매일을 일주일에 한두 번으로, 매끼를 하루에 한 번 정도로 줄여보는 '육식 다이어트'에 동참할 수 있는 선물을 통해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 수도 있다.

다양한 음식을 차리게 되는 명절, 명절 음식 중 하나를 대체해볼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해보는 것은 어떨까? '콩고기' 등 대체육이 등장한 것은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지만,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하지만 최근 대체육은 이전보다 식감에서의 거부감, 맛의 차이가 훨씬 적어졌다는 것이 관계자나 소비자들의 이야기다. 모 온라인쇼핑몰의 비건전문식품사의 대체육 후기에는 "얘기하지 않고 먹으면 고기와 차이가 없어 불쾌한 마음이 들 정도", "고기를 먹는 가족도 안 먹는 가족도 맛있게 먹고 있다"는 등의 후기가 올라와 대체육이 이제는 실제로 육류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까지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채식한끼몰에서 판매하는 '설날박스'는 '맛있는 채식 차례상'을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로 구성돼 있다. 우리가 설에 흔히 먹는 떡국, 불고기, 떡갈비 등 익숙한 음식들이 식물성 기반의 원료들로 만들어진다. '몸에 좋지만 맛없다'는 채식에 대한 편견을 한층 낮추고, 채식을 하는 사람과의 밥상이 '부담스럽다'는 인식 역시 바꾸는,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친환경 종이 패키지를 판매하는 업체. 플라스틱, 비닐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 갈무리
▲ 친환경 종이 패키지를 판매하는 업체. 플라스틱, 비닐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 갈무리

쓰레기 문제도 강요보다는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도울 선물들이 많이 나와있다. 선물 기분을 내자니 포장을 아예 안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포장재들을 두고볼 순 없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곳들의 제품을 선물해 이들의 노력을 보여주는 한편 몸과 지구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비그린', '스페이스선', '오셰르' 등 내 몸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화장품을 선보이는 친환경브랜드들은 지구의 부담을 줄이는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사탕수수 100% 패키지, 비접착패키지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종이박스에 붙이던 스티커 등 작은 것까지 더 많이 줄이기 위한 포장재를 계속해서 찾아 나가며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응원을 얻고 있다. 

친환경브랜드를 표방하는 러쉬나 이솝 등 대형 화장품 브랜드는 요즘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주머니나 보자기 등 포장재로 사용된 뒤 수명이 끝나지 않는 재료를 이용해 지구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직접 만든 먹거리 등을 선물해 직접 포장재를 선택해야 할 때, 조금 더 알아보면 지구에 더 큰 부담이 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포장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런 포장재는 받는 사람의 동참을 유도할 수도 있다. 당연히 덕지덕지 붙어있을 줄 알았던 테이프가 없다거나, 비닐이 아닌 종이 완충재를 사용해 보낸다면 받는 이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배려의 마음까지 함께 전할 수 있다. '지아미'로 불리는 종이 완충재나 테이프가 필요 없는 날개 박스 등도 '친환경 포장재'라는 단어로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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