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신규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대상은 1개 기업이다.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적인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곳으로, 영등포구청 별관(선유동1로 80) 내 지상 2~3층 규모의 공간에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실, 인큐베이팅룸,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법인 설립 5년 이내의 성장기 단계에 있는 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이어야 한다.
신청 기업은 1차 서류심사, 2차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28.22㎡의 사무실을 2년간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는 '영등포구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에 따른 대부요율을 적용해 산정하고 면적에 비례해 제세공과금을 부담하게 된다.
공용공간으로 마련된 회의실과 교육실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에 필요한 경영, 회계, 마케팅 등 전문적인 교육과 네트워킹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4일부터 26일 18시까지 영등포구청 사회적경제과에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 (kang521@ydp.go.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잠재력 높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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