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1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가치를 체험하고,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기업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활성화의 장(場) 마련하고자 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광명시청, 광명서초등학교, 철산상업지구 등 관내 곳곳에서 시민체험부스 운영, 학술행사,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홍보 전시관 운영, '사공상상 서포터즈' 발대식, 기념식&토크콘서트, 포트나잇 캠페인 연계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며, 약 1,000명의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20일 광명시청에서 진행된 기념식&토크콘서트, 서포터즈단 발대식에서는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 및 추진 기념식, 토크콘서트, 시민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장, 광명시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유관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한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즐기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들을 전달했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영상,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활동 영상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을 알리고, 토크콘서트에서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 및 추진 기념식에서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인들과 유관 기관들의 노력과 활동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을 상상하고 실천하자는 100명의 시민모임 '사공상상 서포터즈' 발대식 역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향후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활동 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페스티벌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해 좀 더 가깝게 체감할 수 있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시민들과 교류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사공상상 서포터즈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들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광명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과 공정무역의 가치에 대해 알리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는 참여하는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다양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행사와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제품 및 기업 홍보 전시관은 오는 30일까지 광명시청 1층 본관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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